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프 블라터 (문단 편집) === 본격적인 독재체제의 구축 === 장기집권을 위해 FIFA의 조례 개정을 획책하여, 4선 연임이 가능하게 조례를 개정했다. 2011년 5월 또 재선되어 4선 회장이 되면 2015년까지 17년 장기집권이 가능해진다. 이때 [[조선일보]]에선 블라터의 재선에 정몽준이 필요하다며 정몽준의 부회장 재선 걱정마라고 보도했는데, 터무니없는 헛소리다. 블라터가 정몽준 죽이기를 시도한 게 어제 오늘이 아니다. FIFA 내 [[올림픽]] 축구 담당도 정몽준 담당인데 올림픽 축구에서 와일드카드 제한에 나이 제한을 계속 들먹였고, 블라터 사임 이후로도 블라터 지지파들이 정몽준에게 6년 자격정지를 내리며 차기 회장선거 출마도 막아버리는 등 정몽준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다. 2009년 있었던 AFC 회장 선거에서는 자신의 오랜 지기였던 함맘 AFC 회장을 팽하려고까지 했다. [[바레인]] 축구협회 회장 알 칼리파를 함맘의 반대 후보로 출마시킨 것. 알 칼리파가 그동안 AFC 내에서 별 세력이랄 게 없어서 무난하게 승리할 줄 알았던 함맘은 의외로 많은 AFC 회원국들이 알 칼리파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선거전을 치르며 깨닫게 되고 그 배후에 블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떤다. 결국 근소한 차이로 AFC 회장 선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이 일은 함맘이 블라터에 반기를 들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런 사전배경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 함맘이 먼저 일방적으로 [[하극상]]을 일으켰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함맘은 2010년 회장 임기를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하는 안을 피파 집행위원회에 상정하고, 2011년에는 피파 부회장 선거에서 정몽준을 지지하고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는 등 본격적으로 반블라터 행보를 걷기 시작한다. 그러나 블라터는 2011년 1월 6일 피파 부회장 선거에서 [[요르단]]의 왕자인 알리 빈 알 후세인을 지지하면서 정몽준의 부회장 5선도 막아버렸고 이로서 정몽준마저 10여년 간 반블라터 노선을 탄 끝에 마침내 패배하게 된다. 이제 피파 안에서 그를 반대하는 세력은 거의 축출되었다. 더불어 그동안 [[올림픽]] [[와일드카드(스포츠)|와일드카드]] 폐지 및 참가 나이 제한 21살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올림픽 축구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3월 2일 정몽준에게 명예부회장 자리를 내주었는데 아무런 실권도 없는 그냥 명예직일뿐이다. 물론 블라터 홀로 이거나 먹어라 한 게 아닌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명예부회장직을 준 것이지만. 앞서 말한 대로 함맘이 피파 회장에 도전하겠다고 뜻을 밝혔지만 불가능해보인다. 워낙에 블라터 지지파들이 피파를 장악했고 반블라터파들은 씨가 마른 상황에서 함맘 AFC 회장으로는 아무리 정몽준과 손을 잡았다 해도 어려워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갑자기 함맘이 후보에서 자진사퇴하면서 2011년 6월 단독출마, 4선에 연임에 느긋하게 성공해 2015년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두 번의 선거에서 연속으로 단독입후보 당선. 갑작스러운 함맘의 후보 사퇴를 두고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권을 빌미로 협박했다는 소문까지 자자했다. 그리고 아예 함맘을 피파에서 영구제명시키고 AFC 회장 자리에는 앞서 언급된 바레인의 알 칼리파를 앉혔다. 제대로 [[토사구팽]]을 한 셈. 더불어 한 때 자신을 열렬하게 지지하던 북중미축구연맹회장 잭 워너[*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전 FIFA 부회장을 지냈던 인물. 1990년대만 해도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경쟁 당시 한국을 지지하여 [[지한파]]로 국내 언론에서 호평하던 인물이었다. 허나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 [[대한축구협회]]와 FIFA가 보낸 구호금을 빼돌린 사실도 드러났다.[[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751285|#]] 결국 이 쪽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지지를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2015년 9월 FIFA에서 영구 퇴출되었다.]도 가차없이 함맘과 같은 시기에 토사구팽했다. 그리고 잭 워너는 블라터가 사임하자 신나게 숨겨왔던 비리를 털어놓으며 보복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